<p></p><br /><br />모처럼 공기가 부드럽습니다. <br> <br>단 하루 사이 기온 차이가 크게 느껴지는데요. <br> <br>날이 풀린 데다 공기도 깨끗해 가볍게 산책하며 봄 날씨 만끽하기 좋습니다. <br><br>현재 서울 기온은 4도를 넘겼고요. <br> <br>낮 최고 기온은 7도로 예상돼 오늘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. <br> <br>따뜻한 서풍이 계속 불어오며 기온은 더 오르겠습니다. <br> <br>주말에 아침 7도, 한낮 13도로 3월만큼 포근하겠습니다. <br><br>오늘 최고기온은 대전 8도, 강릉 9도, 부산 10도, 대구는 11도가 되겠습니다. <br> <br>어제보다 2에서 4도 더 높은 겁니다. <br><br>현재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건조특보 발효 중입니다. <br> <br>대기 중 습도가 20%까지 떨어져 화재 위험이 큽니다. <br><br>이번 주 금요일까지 대체로 맑아 바짝 마른 날씨는 한동안 이어집니다. <br><br>날이 풀리면서 다시 미세먼지가 날아들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><br> 내일 새벽 중부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정재경 기상캐스터